• 2022. 8. 31.

    by. 조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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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더 자세하게 파헤쳐 볼게요~

    과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어떤 등재기준을 충족했을까요?

    등재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세계유산 등재기준을 충족했을까?

    1. 등재기준 (ⅱ)

    : "특정 기간과 문화권 내 건축이나 기술 발전, 도시 계획   등에 있어 인류 가치의 중요한 교류의 증거를 포함해야 한다.

    ->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고고학 유적과 건축물은 한국, 중국, 일본의 고대 동아시아 왕국들 사이의 교류 증거를 보여주며, 교류의 결과로 나타난 건축기술의 발전 불교의 확산을 보여주는 유산이다."  

     

    2. 등재기준(ⅲ)

    : "문화적 전통  또는 살아있거나 소멸된 문명에 관한 독보적이거나 적어도 특출한 증거" 포함되어야 한다.

    -> "백제역사지구의 수도 입지 선정을 통해  백제의 역사, 불교 사찰을 통해 백제의 내세관과 종교를, 성곽과 건축물의 하부 구조를 통해 백제의 독특한 건축기술, 고분과 석탑을 통해 백제의 예술미를 찾아볼 수 있다."  

     

    3. 등재기준() - 미흡

    : 인류 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잘 보여주는 건조물의 유형, 건축적 또는 기술적 총체, 도는 경관의 탁월한 사례여야 한다.

     

    진정성

    : 백제만의 독특한 형태가 현재까지 보존되고 당대 건축기법을 간직하며 원자재(석재,목재)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 고유 용도와 기능을 유지하며(문화재보호법), 입지와 주변환경의 조화로 백제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백제의 전통적 건축과 축성법에 기초가 되며, 백제불교문화의 전통이 현존하고 문헌자료와 금석문자료가 이를 뒷받침한다.

    = 연속 유산이 분포된 8개의 유적지는 대부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복구와 복원 사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개입에 영향을 받아왔다. 적용된 자재와 기법은 대체적으로 전통을 따르고  고분과 사찰 본연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절터의 경우에는 크지 않은 규모의 도시 개발 지역 한 가운데에 있어서 마치 고립된 섬과 같은 형상이지만 산성과 고분의 경우 산림 경관 내에  숲으로 둘러싸인 원래의 입지를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완전성

    : 국가사적으로 지정문화재로 보호관리하고, 문화재보호법과 고도보존특별법으로 유산지역 및 완충지역 보존하고 있다. 학술발굴을 통해 유적의 완전성을 확보했다.

    = 유산은 전체적으로 유산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충족하고 있다. 구성 유산들은 백제의 수도가 지녔던 역사적 기능을 입증하며, 유산과 해당 유산의 배경 사이의 관계를 증명할 만한 충분한 규모  갖추고 있다. 부소산성 북문 인근에 있는 취수장과 관북리 유적지 내에 남아있는 일부 주거 시설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유적은 개발이나 방치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았다.

     

    보호 및 관리체계(보존관리의 적합성)

    :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고 고도로서의 역사경관조성을 지향한다. 고도보존정책,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국가적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보존관리계획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보호체계) 유산을 구성하는 모든 유적은 2012년에 개정된 1962문화재보호법, 2013년에 개정된 2004‘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그리고 충청남도(2002)와 전라북도(1999)의 문화유산보호조례에 의거하여 사적(史蹟)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유산을 구성하는 유적의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완충 지역에는 ‘문화재보호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고도 8m 이상의 건물 신축을 금지하고 있다.

    (관리체계) 이 유산은 3개의 각 지역별 주민협의회 조율하는 주민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지역사회 단체의 의견뿐 아니라 중앙 및 지방과 지역 자치단체의 의견을 통합 조정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관리사업단’ (재단법인 백제세계유산센터)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에 있는 3개의 지역별 주민협의회는 보존 및 관리, 이용과 홍보를 책임지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관리계획)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유지한다는 목표 아래 3개 도시의 유적을 관할하는 기관들의 노력을 통합하기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15~2019년 보존 및 관리 계획’이 입안되었다. 이 계획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유산에  관한 전체적인 관광 관리 전략뿐만 아니라  각 구성 유적에 대한 탐방객 관리 계획까지 포함하는 내용으로 확대 수정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등재기준을 충족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멋있지 않은가요?

    낙엽이 예쁘게 피는 가을에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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